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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이야기/일반광고

[재미있는 광고] 물품 보관 서비스






                                              # 재미있는 아이디어 광고



Find a nice place for the things you love.

 이 광고는 "City Self Storage" 라는 "물품  보관 서비스"를 위한 아이디어 광고입니다.


 위 서비스는 집 리모델링이나 청소등으로 잠시 물건을 맡기거나, 장기간 물건을 맡길때 이용할 수 있는 일종의 창고 임대 서비스인데요, 창고 임대가 필요한 순간을 재치있고 재미있게 표현을 했네요.

 소중한 음반을 보관하고 있는데, 같이 쌓아올린 물건에서 음식물이 떨어지거나,
 어린시절의 추억이 담긴 곰인형이 책에 눌려있는 모습이 재미있습니다.
 또한 겨울 한 철 사용하는 계절 용품을 보관하기 위해 좁은 장속에 스키를 구부려 넣는 모습은, 스키 애호가라면 가슴 아파할 만한 장면인 것 같네요. 특히 스키 보관할 곳이 여의치 않는 겨울 스포츠 매니아 분들에게는 이런 광고 속의 사정에 나름 공감할 것 같습니다.

 한국에서는 아직 창고 임대 서비스가 일반인들에게 많이 사용되지 않고 있는데요.
 어쩔 수 없이 집에 물건을 쌓아놓은 사람들이 위와 같이 흥미로운 광고를 보게 된다면, 한번쯤 내 물건을 잘 보관해 둘 수 없을까라는 수요가 생길 것 같네요. 

 트랜드가 형성되지 않으면 시장의 니즈를 만드는 것도 중요한 비지니스 전략이란 생각이 듭니다. 

 가격만 적당하다면 저도 서비스를 이용해 수집품들을 깨끗하게 보관해 보고 싶네요. 


 
Advertising Agency: Mark BBDO, Prague, Czech Republic
Creative Director: Andrej Stuk
Art Director: Lubos Vacke
Copywriter: Tomas Novotny
Postproduction: Jakub Uhlik
Photographer: Jaroslav Moravec
Production: Petr Kulhavy
Account Manager: Radka Tumova
Published: December 2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