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AE, 두바이에서 제작된 이 광고는 별다른 설명이 없어도 어떤 광고인지 감이 올 듯 한데요, 이 광고는 "break-free movies"라는 "FOX Movies"의 새로운 캠페인을 홍보하기 위한 광고입니다.
아마도 케이블 채널로 영화를 보는 분들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듯 한 내용을 담고 있는데요, 케이블에서 괜찮은 영화를 보기도 쉽지 않지만, 간혹 볼만한 영화를 하더라도 끊임없이 이어지는 중간광고 때문에 영화를 다 보기도 전에 지치곤 합니다.
이 광고는 잡지를 통해 그런 중간광고가 없어진 장면을 표현했는데요, 영화의 극적인 부분마다 맥을 끊곤 하는 중간광고를 잡지의 중간 페이지를 찢어낸 모습으로 표현한 점이 통쾌하기까지 합니다.
이 캠페인은 약 240만명의 독자들과 이 캠페인의 이름인 "break-free movie"를 검색해 들어온 백만명이 넘는 웹사이트 방문객들에게 읽혀졌고, 캠페인이 진행되는 동안 폭스 무비의 페이스북 페이지의 팬수는 3십만에 달하기까지 했습니다.
잘 만든 광고 하나, 열 TV광고 부럽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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