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가볍고 재미있는 광고를 올려봅니다.
이 광고는 "dirt is good"이라는 타이틀로 싱가포르에서 제작된 세제 회사의 광고입니다.
세제회사의 광고라니 광고의 내용을 이해하기가 조금 더 쉬워졌죠?
사실 요즘 아이들이 노는 놀이터에는 재생고무가 흙의 자리를 대신하고 있습니다. 재생고무가 안전하기도 하고, 위생상 깨끗하기 때문이죠. 하지만, 재생고무위에서 뛰어논 아이들과, 흙을 만지며 논 아이들 중 누가 더 행복할까라는 물음을 해보면, 개인적으로는 후자가 더 행복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하긴, 부모라면 아이들의 옷이 더러워지는 것보다는 놀이터 흙의 위생이 더 걱정이 되긴 하겠습니다. 아이들이 마음껏 뒹굴 수 있는 깨끗한 놀이터가 주변에 많이 있으면 좋겠네요.
광고의 내용과 달리 이야기가 벗어났지만, 컨셉이 마음에 드는 광고였습니다.
특히, 그래픽이 아닌 실제 흙을 조각해서 만든 광고라 정성이 더욱 돋보이는데요, 제작과정에 관심이 있는 분들은 아래 영상을 참고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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