핏비트 사용자들이 불편해 하는 사항 중 하나가 대중교통이나 차량이용시 카운트되는 걸음수의 수정방법입니다. 핏비트의 센서는 임의로 켜거나 끌 수 없기 때문에 사용자의 모든 활동이 집계되는데, 대중교통의 이용시 차량의 흔들림을 걸음수로 인식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이에 대한 수정이 필요합니다.
이와같은 문제에 대해 핏비트측의 공식적인 입장은 대시보드를 통해 수동으로 걸음수를 입력하라는 것인데, 그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핏비트 대시보드로 들어가서 (https://www.fitbit.com/) 기록->활동으로 들어갑니다.
중간 활동기록에서 세부항목을 추가할 수 있는 "활동 기록" 버튼을 누릅니다.
여기서 해당 걸음에 대한 활동시간과 메모를 입력하면 됩니다.
하지만, 이 방법은 걸음 수를 수정하지 못하고 해당 시간에 대한 활동 내역만을 기록하기 때문에 적당한 해결방법이 될 수 없습니다.
해당 어플은 핏비트의 공식 어플은 아니지만, 걸음수 수정에 상당히 유용한 어플입니다.
드라이브비트(DriveBit)의 사용법은 아주 간단합니다.
예를들어 버스에 타기전 "Start"를 누르고 내리기 전에 "Stop"을 누르면 끝입니다.
단 두가지 버튼으로 모든 동기화를 진행할 수 있도록, 상당히 직관적이고 간단한 인터페이스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좀 더 세부적인 설정을 원하는 사용자들은 설정화면에 들어거 "Activity Type"을 누르면 이용하는 대중교통의 종류를 지정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설정화면의 "Edit Before Save"를 활성화시키면
"Stop" 시 자동저장되는 것이 아니라, 시작시간과 종료시간을 다시 한 번 수정할 수 있게 됩니다.
이처럼 드라이브 비트를 통해 기록을 하면 핏비트 대시보드에 해당시간 동안의 걸음을 카운트하지 않게 되어서 걸음수 기록에 좀 더 정확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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