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이야기/일반광고

[해외 아이디어 광고] 당신의 인생을 바꾸어 줍니다. ■ A dog makes your life happier. Adopt. ⓒ AlmapBBDO, Sao Paulo, Brazil 여기 바닷가 파도가 치는 바위 위, 쓸쓸하게 앉아있는 한 남자가 있습니다. 그는 왜 홀로 바닷가 바위 위에서 모지란 청승을 떨고 있을까요? 돈, 애인, 직장? 그의 쓸쓸함 모습에 우울함이 전염되어 오기까지 합니다. 화면 오른쪽, 똑같은 그림에 개 한마리가 있습니다. 비로소 그의 인생이 달라보이네요. 개와 함께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모습. 그의 외로움이 한 결 가벼워 보입니다. ⓒ AlmapBBDO, Sao Paulo, Brazil 그렇게 우울한 삶을 살고 있는 남자들이 반려동물을 만나며 활기차고 여유롭게 변화되어 갑니다. ⓒ AlmapBBDO, Sao Paulo, Braz.. 더보기
2014칸 광고제 수상작 시리즈, 철통보안 "Nothing gets out" 이 광고는 2014년 칸 광고제 수상작 중 하나로 인도 뭄바이에서 제작된 상업광고입니다. 광고 속에는 마치 "이상한 나라의 엘리스"의 한 장면 처럼 거대한 크기의 물건이 놓여진 방이 보이는데요, 언뜻 광고만 봐서는 이 광고가 어떤 광고인지 잘 모르겠지만, 해당 광고의 광고주를 보면 어떤 광고인지 쉽게 눈치 챌 수 있습니다. 제목처럼 이 광고는 인도의 한 보안회사를 위해서 제작되었는데요, 골동품 가게와 악기점, 그리고 집을 테마로 총 3편의 광고가 제작되었습니다. 아무도 지키지 않는 빈 집이지만, 거대한 물건들을 작은 방문을 통과해 훔쳐 갈 수 없듯이 "Godrej Security Solutions"을 이용하면 어떤 도둑도 물건을 훔쳐갈 수 없다는 메세지를 유쾌하고 재미있.. 더보기
2014 칸 광고제 수상작 시리즈, 당신의 프라이버시를 위해 We use our one star for what counts !!!!! 지난 6월 15일 부터 6월 21일까지 프랑스 깐느에서는 2014 칸 국제 광고제(Cannes creative festival)가 열려 18개 부분 1,589편에 달하는 수상작들이 발표되었습니다. 세상을 바꾸는 다양한 아이디어와 유쾌한 착상이 모여 기발한 작품들이 많이 배출되었는데요, 그러한 작품들 중 몇 가지를 소개시켜드리려 합니다. 뭔가 조금 불편하면서도 유쾌하기까지 한 이 광고는 2014 칸 광고제 수상작들 중 하나인데 광고만 봐서는 어떤 광고인지 언뜻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하지만 이 광고의 카피라이트를 살펴보면 이 광고가 왜 유쾌한지 금방 이해가 가는데요, 우선 이 광고의 광고주는 "CITY LODGE HOTELS" 그룹.. 더보기
루이비통 감성 광고, 떠나고 싶은 욕망을 건드리다. 루이비통, 떠나고 싶은 욕망을 건드리다. 매스티지(masstige)라 불리울 만큼, 폭넓은 소비자층을 가지고 있는 루이비통은 소비자의 욕망을 자극하고 욕구를 만들어내는 광고를 참 잘 만들어내는 브랜드 중 하나입니다. 오늘 소개시켜 드리는 광고는 루이비통의 그러한 이미지 광고 중 여행을 테마로 한 광고들인데요, 여행에 관한 짧은 화두와 함께 다양한 분야의 셀러브리티들을 출연시키며 브랜드의 이미지를 성공적으로 고양시키고 있는 광고들입니다. 첫 번째 광고는 현대사에 획을 그은 정치인, 소련의 대통령 미하일 고르바초프를 실제 모델로 기용한 코어 밸류 캠페인인데, 이 한 장의 이미지 컷은 사람들의 상상력을 무한대로 자극하여 많은 이야깃 거리들을 남겼습니다. 차창 밖 낡은 벽과 낙서로 가득찬 세상를 바라보는 고르바.. 더보기
해외 아이디어 광고 - 책 속 이야기 나라로 Where will yours take you? 독일에서 제작된 이 광고는 Stories!: Doubleheads 라는 시리즈로 제작된 한 서점의 광고입니다. 각 광고의 주인공은 일상생활 속에서 책을 읽고 있는데요, 책을 읽는 그 순간 일상에서 벗어나 다른 세계로 빠져드는 모습을 시각적으로 잘 표현한 광고입니다. 광고의 아이디어 자체는 특별하지 않지만, 책을 읽는 순간 다른 세상으로 빠져든다는 컨셉을 풀어낸 방식이 재미있네요. Where will yours take you? 넌 너를 어디로 데려갈꺼니? 요즘에는 지하철이나 공공장소에서 스마트폰을 보며 게임이나 영화를 보는 사람들이 많은데요, 오늘은 다른 누군가가 되어 또 다른 세상으로의 여행을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요? 더보기
유쾌한 아이디어 광고 - 김정은과 오바마의 러브스토리 유쾌하고 즐거운 아이디어 광고 - 김정은과 오바마의 HUG 편 언뜻 보면 "시사주간지 TIME" 지나 "르몽드 디플로마티크"의 표지사진으로 오해할 만한 이 유쾌한 사진의 정체는 무엇일까요? 인물들의 폭발적인 내면연기(?)와 포샵 덕분에 실제 사진으로 오해할 수도 있을 법한 이 사진의 한 구석을 살펴보면, 작은 글씨로 "TRS Air Conditioners"라는 문구와 함께 벽걸이 에어컨 하나가 그려져있습니다. 에어컨의 성능이 얼마나 좋은지 김정은과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추위를 견디기 위해 서로를 껴안고 체온을 나누고 있습니다. 두 정상간의 냉전에도 불구하고 서로의 표정과 서로를 안고 있는 팔에서는 따뜻한 교감이 느껴지고 있네요. 비록, 실제로 있었던 장면은 아니지만, 가까운 미래 이러한 장면이 연출되면 .. 더보기
지하철 승강장을 활용한 해외 아이디어 광고 Make your hair come alive 먼저 동영상을 볼까요? Smart outdoor advertising in Stockholm subway uses ultra-sonic sensors that are able to detect when a train is coming. As the result model's hair is beautifully blown by the wind 이 광고는 스톡홀롬 지하철 승강장에 설치된 인터렉티브 광고입니다. 울트라 소닉 센서를 활용하여 지하철이 승강장에 진입하면 이를 감지하여 반응하게 되는데, 지하철이 들어오면서 일으키는 바람에 머리결이 엉망으로 날려도 찰랑거리는 머릿결을 유지한다는 것이 광고의 주요한 포인트입니다. 스웨덴 Aptek Hjartat 社의 새로운.. 더보기
필기구의 명가 스테들러의 재미있는 아이디어 광고 Where it all begins. 스테들러 필기구 건축가편. Staedtler: Architecture 이 광고는 홍콩에서 제작된 광고로 독일의 필기구 회사 스테들러(Staedtler)社의 이미지 광고 중 건축편입니다. 어떤 광고인지 느낌이 오지 않나요~ Where it all begins! 이 모든것들이 시작되는 곳! 위대한 건축물들도 작은 연필하나에서 시작되고 그 시작을 필기구 스테들러와 함께 하라는 의미인 것 같습니다. 심플하면서도 함축적으로 메세지를 잘 전달하고 있어서 마음에 드는 광고인데, 광고의 이미지가 그래픽인지 혹은 실제 연필에 조각을 한 것인지 궁금하게 만드네요. 아! 참고로 조각된 저 랜드마크 건물들 중 우리나라 기업이 지은 건물들도 눈에 띄네요~ 더보기
dirt is good - 해외 아이디어 광고 오랜만에 가볍고 재미있는 광고를 올려봅니다. 이 광고는 "dirt is good"이라는 타이틀로 싱가포르에서 제작된 세제 회사의 광고입니다. 세제회사의 광고라니 광고의 내용을 이해하기가 조금 더 쉬워졌죠? 사실 요즘 아이들이 노는 놀이터에는 재생고무가 흙의 자리를 대신하고 있습니다. 재생고무가 안전하기도 하고, 위생상 깨끗하기 때문이죠. 하지만, 재생고무위에서 뛰어논 아이들과, 흙을 만지며 논 아이들 중 누가 더 행복할까라는 물음을 해보면, 개인적으로는 후자가 더 행복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하긴, 부모라면 아이들의 옷이 더러워지는 것보다는 놀이터 흙의 위생이 더 걱정이 되긴 하겠습니다. 아이들이 마음껏 뒹굴 수 있는 깨끗한 놀이터가 주변에 많이 있으면 좋겠네요. 광고의 내용과 달리 이야기가 벗.. 더보기
어디든지 올라간다 - Toyota FJ Cruiser 4x4 광고 Y&R, Peru 이 광고는 Toyota FJ Cruiser 4x4의 광고인데요, 유머러스한 아이디어로 해외유저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은 광고입니다. 광고를 자세히 보면 낭떠러지 부근의 안전펜스가 부숴져 있는데, 보통의 경우와 달리 철제펜스가 도로 안쪽으로 꺽여있는 것을 발견할 수 있을 것입니다. 별 생각 없이 보면, `어! 낭떠러지에서 사고가 났네' 하며 스쳐보게 되지만, `이게 무슨 광고지? 안전속도 준수 공익광고인가?'라며 고민하다보면, 광고지면 오른쪽 위에 작은 글씨로 인쇄되어 있는 "Toyota, FJ Cruiser"라는 문구를 발견하게 됩니다. 그리곤 바로 "아! Toyota FJ Cruiser가 낭떠러지를 거슬러 올라왔다는 이야기구나, 이 차는 따로 길이 필요 없는 야성적인 차구나" 라는 것.. 더보기
이미지 저작권의 가치 - Getty Images 광고 Ogilvy & Mather, Bogotá, Colombia They don't cost what they're worth. "They don't cost what they're worth."라는 문구로 시작되는 이 광고는 이미지 데이터 베이스 업체인 "Getty Images"의 저작권 라이센스 관련 광고입니다. 이 광고는 로열티프리 이미지에 대한 광고인데, 이미지를 찍기위해 위험을 감수하는 사진 작가들의 고생 (화면 오른쪽 하단)에 비해 자신들은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RF 라이센스 이미지를 제공하고 있다는 의도로 풀이됩니다. 여기서 화면 아래에 있는 RF 란, 저작권 표시인 "Royalty Free"를 말하는데 블로거들이 로얄티가 없어서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고 쉽게 오해하곤 하는 라이센스입니다. .. 더보기
FOX의 재미있는 캠페인 광고 UAE, 두바이에서 제작된 이 광고는 별다른 설명이 없어도 어떤 광고인지 감이 올 듯 한데요, 이 광고는 "break-free movies"라는 "FOX Movies"의 새로운 캠페인을 홍보하기 위한 광고입니다. 아마도 케이블 채널로 영화를 보는 분들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듯 한 내용을 담고 있는데요, 케이블에서 괜찮은 영화를 보기도 쉽지 않지만, 간혹 볼만한 영화를 하더라도 끊임없이 이어지는 중간광고 때문에 영화를 다 보기도 전에 지치곤 합니다. 이 광고는 잡지를 통해 그런 중간광고가 없어진 장면을 표현했는데요, 영화의 극적인 부분마다 맥을 끊곤 하는 중간광고를 잡지의 중간 페이지를 찢어낸 모습으로 표현한 점이 통쾌하기까지 합니다. 이 캠페인은 약 240만명의 독자들과 이 캠페인의 이름인 "break-f.. 더보기
플레이보이 매거진 40주년 축하 광고 이 광고는 플레이보이 매거진의 40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독일에서 제작된 광고입니다. 광고주는 플레이보이社가 아닌 오스트리아의 란제리업체 PALMERS인데요, 기발한 아이디어로 공생(?) 관계에 있는 플레이보이社의 40주년을 축하함과 동시에 자사의 제품을 광고하고 있습니다. 이 광고를 보면서 "도대체 무엇이 기발하다는 것인지 나는 이해를 못하겠다." 라고 하는 분들은 아마도 남자들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는데요, 모델의 특정 부위에서 그만 눈을 떼시고 마음을 진정시킨 후에 다시 광고를 보아주세요. 이 광고는 모델을 전형적인 플레이보이 바니걸로 꾸며놓고, 플레이보이 매거진의 창업주인 휴 헤프너( Hugh Hefner)에게 생일 축하 메세지를 보내는 형식의 광고입니다. 하지만, 이 바니걸의 토끼 귀를 자세히 .. 더보기
19금) 금기를 피해간 기발한 아이디어 해외광고 오랜만에 해외광고를 포스팅하네요. 이 광고는 브라질에서 제작된 광고로 경우에 따라 조금은 야할 수도 있는 광고입니다. 뽀로로 친구들과 우리 어린이들은 뒤로가기 버튼을 눌러주세요. 제목에서 힌트를 얻어 이미 눈치를 챈 분도 있을 듯 한데요. 이 광고는 바로 야광 콘돔광고입니다. 솔직히 이런 성인용품 광고는 대놓고 광고하기도 어렵고 또 지나치게 숨길 수도 없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 광고는 그런 금기의 경계들을 재미있게 피해간 아이디어 광고입니다. 사실 우리나라에도 이렇게 금기의 경계를 재미있게 피해간 광고가 있었죠. 바로 천호식품의 산수유 광고였는데요, 제품명은 자세하게 기억나지 않아도 이 멘트 하나는 기억이 나실겁니다. "남자한테 참 좋은데 정말 좋은데 뭐라 표현할 방법이 읎네!!" 천호식품 사장님이 출연.. 더보기
Spring is back - 봄에 어울리는 광고 위의 광고는 L'illa Diagonal라는 스페인 의류회사의 봄철 신상품 런칭 광고입니다. 봄이 왔다는 간결한 문구 위로 스웨터의 올이 풀리고 있는 모습을 발견할 수 있는데요, 지난 겨울 답답하게 입어왔던 스웨터의 올이 풀려나가면서, 봄에 맞는 의상을 입은 모델이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아이디어도 신선하고, 그 아이디어를 표현한 방법도 재미있는데요, 털실로 짠 캐릭터가 귀엽네요. 이제 본격적으로 봄이 오기 시작하는데, 지난 겨울의 두꺼운 옷들을 정리할 계획을 세워봐야겠습니다. 더보기
클래식에 더 가까이 - 베를린 필 하모닉 광고 이 광고는 베를린 필 하모닉의 클래식 광고입니다. 클래식과 가까이라는 테마로 제작된 광고인데요, 평소에 자주 보는 클래식 악기들을 색다른 시선에서 바라보는 광고입니다. 평소에 주변에서 항상 보이는 물건들을 이렇게 색다른 시선으로 바라보는 것도 신선한 느낌이네요. 클래식이라는 익숙하고 다소 지루한 것들을 색다른 시선에서 바라보는 시선의 전환이 재밌고, 포스터에 드러난 전반적인 분위기가 우아한 하네요. 아이디어 자체는 특별하지 않지만, 그 표현이 흥미로운 광고였습니다. 더보기
재미있는 해외광고 - 라푼젤, 그녀를 구할 수 없었던 사연 라푼젤의 이야기를 소재로 한 이 광고는 광고의 내용이 금방 이해되지는 않는데요, 언뜻 봐서는 헤어제품이나 탈모 방지 제품인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이 광고는 도대체 무슨 광고일까요? 조금은 의외일 수 있는 이 광고는 외국의 한 시멘트회사 광고입니다. 광고 우측하단에 작은 문구와 함께 제품의 이미지가 있는데요, 바로 이 회사의 모든 제품에는 시멘트가 15%나 더 들어있다는 내용입니다. 색다른 시선이 조금은 신선하게 다가오는데요, 15%나 넘치는 용량으로 인해 라푼젤이 감금되어 있는 성이 생각보다 높아진 것입니다. 15%나 더 들어있는 시멘트 봉지를 뜯으며 행복해 할 마녀의 모습이 눈에 보이는 듯 합니다. 더보기
더 이상의 약한 변명은 용납하지 않겠다. - 재미있는 해외 휘트니스 광고 이 광고들은 브라질의 유명한 휘트니스 업체인 Companhia Athletica를 위해 제작된 일련의 광고 시리즈입니다. 이 업체는 기발하고 재미있는 아이디어를 통해 고객들의 다이어트 의지를 고취시키곤 하는데요, 이 포스터는 언제나 변명을 하느라 살을 빼지 못하는 사람들을 향해 준엄한(?) 경고를 하고 있습니다. 한 여성이 자신의 엉덩이를 만지며 다이어트에 대한 결심을 합니다. 하지만, 그녀에게 다이어트는 지금 당장 해야하는 것이 아닌 "새해의 결심"일 뿐이죠. 결국 그녀의 말은 그녀의 엉덩이 살이 되고 맙니다. 중년의 한 남성이 의자에 편안하게 앉아 "운동할 시간이 없음"을 하소연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의 변명은 그렇게 뱃살이 되어갑니다. 이 광고는 개인적으로 제가 가장 많이 하는 변명이라 더 가슴이.. 더보기
잔인한 해외 옥외광고 - 임산부 및 탈모가 진행되고 있는 분 클릭 금지 이렇게 대놓고 잔인한 광고는 처음이네요. 어떤 광고인지 감이 잡히시죠? 이 광고는 캐나다에서 제작된 옥외 설치형 광고인데, 대중교통수단의 천장에 붙여진 거울을 통해 타인의 탈모 진행상황이 보이도록 제작되었습니다. 특히 원형탈모가 진행되고 있는 사람들은 이 광고가 무척이나 신경이 쓰일 듯 한데요, 다른 사람의 시선이 걱정되어 좌석에 앉지조차 않고 서서가는 탈모인들에게 청천벽력과 같은 광고가 될 것 같습니다. 문제는 이런 불쾌한 광고가, 잠재적 소비자들에게 얼마나 호소력이 있을지에 대한 것입니다. 자극에 대한 반자극을 예상한 것일까요? 아니면 심리학적 근거에 기반한 것일까요? 제가 만약 이 광고의 이해관계자라면, 불쾌한 마음에 반드시 다른 업체를 찾을 것만 같은데,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떠한지요? 이제까지 본.. 더보기
타들어가는 고통스러운 목을 위해 - 재미있는 광고 이 광고는 인도에서 제작된 멘토스 광고입니다. 의외로 인도에서도 창의적이고 재미있는 광고들이 많이 나오는데요, 세계 곳곳에서 두뇌집단을 형성하고 있는 인도의 역량을 옅볼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사실, 광고의 아이디어는 둘째치고, 광고를 만들기 위해 제작한 점토가 현대 미술작품 수준으로까지 느껴집니다. 특히, 목의 고통을 표현하기 위해 제작한 디테일들이 놀랍고도 재미있는데요, 그 끔찍한 고통이 이 광고를 보는 제게도 느껴지는 듯 합니다. 광고가 끝나고 난 후의 저 작품들은 어떻게 되었을까요. 하나쯤 소장하고 싶은 생각이 드네요. 광고의 표현이 조금은 그로테스크하기까지 하지만, 직설적인 감정의 표현이 너무나 적나라해서 재미있게 다가오는 광고였습니다. 더보기
무엇이든 깍아드립니다 - 재미있는 해외 옥외광고 조금 징그럽게 보이죠? 나무가 코와 귀에서 자라나는 모습이 끔찍하게 느껴집니다. 이 광고는 독일에서 제작된 미니 트리머광고입니다. 쉽게 말해서 우리나라의 다용도 코털깍기와 같은 제품인데요, 옥외에 설치된 구조물을 타고 자라나는 나무를 이용한 아이디어가 재미있습니다. 지나치기 쉬운 일상의 풍경속에서 이런 아이디어 광고가 있다면 눈에 금방 들어올 것 같은데요. 우리나라에서도 이런 재치있는 옥외광고를 자주 볼 수 있으면 좋겠네요. 더보기
세상에서 가장 강력한 얼룩 제거제 - 재미있는 해외광고 처음 이 광고를 보았을 때는 이게 어떤 광고인지 금방 이해되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광고의 요상한 이미지 한켠에 있는 제품에 대한 카피를 보고 난후에야 비로소 이 광고가 무엇을 말하는지 알게 되었습니다. 이 광고는 아랍에미레트 두바이에서 제작된 얼룩제거제 광고입니다. 더욱이 카페트를 많이 사용하는 두바이라면 이 광고의 취지에 대해 더 공감이 갑니다. 사실 바닥에 카페트나 섬유 소재의 깔개가 있다면, 음식물이 바닥에 떨어지는 것에 대해 신경이 쓰일 수 밖에 없습니다. 특히 분리해서 세탁기에 돌릴 수 없는 경우라면 더하겠지요. 이 광고는 그런 고민들을 말끔히 해결해 주는 듯한 이미지를 그려내고 있습니다. 바닥을 순식간에 더럽히는 음식물이 바닥에 떨어지는 순간 이 광고처럼 확실하게 잡아준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더보기
당신의 자산을 보호해드립니다 - Suncorp bank 해외광고 이 광고는 SUNCORP BANK 라는 호주 투자은행의 광고입니다. 주 투자상품이 기업식 농업인 상품에 관한 광고인데요, 구름과 메마른 개울과 같은 천재지변 속에서도 그래프는 상승을 하고 있습니다. 무슨 말이냐고요? 자세히 보시면 광고의 이미지가 우상향으로 진행하는 상승 그래프입니다. 화면의 왼쪽과 아래쪽에 x축과 y축의 눈금 그래프도 있구요. 간단하면서도 직관적인 아이디어가 눈에 띄는 광고였습니다. 더보기
자유로운 하늘을 느껴보세요 - 살바도르 에어쇼 광고 위 광고는 브라질 살바도르에서 진행될 에어쇼 광고 입니다. 사진 자체는 그렇게 뛰어난 아이디어로 보이지 않지만, 광고가 게재된 방식으로 인해 이 광고의 아이디어가 돋보이고 있는데요, 그 광고의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신문의 구독자가 신문의 일정 지면을 펼칠 때 아무런 설명도 없이 등대와 하늘이 보이는 사진 한장이 나타나게 됩니다. 그리고 신문을 보는 사람들은 별다른 생각없이 사진을 보고 다음 페이지를 읽기 시작할 것입니다. 그리고 다음 페이지를 넘기면 사진이 90도 옆으로 누워있게 됩니다. 이쯤 되면 신문을 읽는 사람들은 사진에 대해 궁금함이 생기겠죠? 그렇게 마지막 페이지를 넘기고 나면, 이제는 완전히 뒤집힌 하늘 사진이 나오며 비로소 광고의 설명이 나오게 됩니다. 바로 살바도르 에어쇼가 이 사진이 .. 더보기
세계의 재치있는 아이디어 명함들 스포츠 용품점의 명함인데 너무 예쁘네요. 빨리 하나 받고 싶어서 현기증이 나네요. 택배회사 명함 : 택배서류봉투 모양의 명함입니다. 너무 작아서 배달할 수 없다는 문구가 새겨져 있네요. 명함과 기프트 카드가 혼합된 주유소 명함입니다. 명함을 삽입할 경우 주유 사인이 켜집니다. 필라테스 요가학원의 명함~ "당신의 몸을 깨우세요! "라는 문구가 있네요. Hip baby라는 유아용품 회사의 명합입니다. 아이들을 보호하기 위해서 명함 모서리에 보호장치가 있네요. 신용상담협회의 명함입니다. 신용카드를 반으로 잘랐네요. 명함을 볼 때 마다 각오가 다져질 듯 합니다. 장난감 회사의 명함인데요, 명함을 가지고 종이접기와 탑쌓기등의 놀이가 가능합니다. 브라질의 다이가구 용품점의 명함입니다. 명함을 조립하면 의자가 나타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