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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 영화

[영화] Love Letter_마음으로 기억하는 영화 러브레터 시간이 흘러도 명작의 아우라는 깊어만 가죠. 오랜만에 이 영화를 추억하시는 분들과 함께 그 시절의 기억을 떠올려 보면 좋겠네요. 좋은 영화를 보게되면 머리로 기억하는 영화와 가슴으로 추억하는 영화가 있게 마련인데, 영화 러브레터는 후자의 영화가 아닐까 합니다. 공식적으로 국내에 상영되기 전 영화 러브레터는 비공식적인 채널을 통해 사람들에게 알려졌고, 그렇게 알음알음 알려진 이 영화는 사람들 가슴 속 깊은 곳에 아련한 생채기를 남기곤 했습니다. 이와이 슌지 Shunji Iwai 감독의 두번째 작품인 이 영화는, 그 특유의 감성과 에피소드로 이와이 슌지 감독만의 감성을 드러내고 있는데, 감정선을 지나치게 건드리지 않으면서도 작은 에피소드들을 도미노처럼 배열해 이야기를 이끌어 갑니다. 또한 1인 2역(이츠키/.. 더보기
[영화] 원스(once)의 사랑이야기 영화를 보면 음악이 유독 마음에 맴도는 영화들이 있다. "엔니오 모리꼬네"가 작곡한 영화 "미션"의 "가브리엘의 오보에"가 그렇고 그리스 출신 작곡가 "반젤리스"의 "1942 콜럼버스"의 영화 음악들이 그렇다. 이 영화 "ONCE"의 음악들을 그런 거장들의 음악의 반열로 올리는 것은 무리가 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음악이라는 이름으로 만난 두 남녀의 사랑 주위를 잔잔히 흘러가던 그 음악들은 영화관에서 나오는 순간까지 내 마음에 깊은 여운을 남겼다. 특히 진솔한 가사와, 꾸밈없는 음정, 맑은 통기타 소리는 이 영화의 주인공인 두 사람의 사랑과 너무나 닮아있다. 사랑하는 사람을 잡을 수 없었던 남자와, 먼 길을 떠난 남편을 둔 여자. 비록 통속적인 아침 연속극과도 같은 인물 구도였지만, 이 영화가 그려낸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