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민란의 시대

[군도 평점 후기] 도적이 될 수 밖에 없었던 백성들의 이야기 올 하반기 개인적으로 가장 많이 기대했던 작품, 개봉 4일만에 200만을 돌파했다는 를 보고 왔습니다. 기대했던 것 만큼 재미있었던 점도 있었고, 기대 이하로 실망스러운 점도 있었기에 영화를 보고 난 후의 느낌을 간단히 정리해 봅니다. 군도:민란의 시대 (2014) 6.7 감독 윤종빈 출연 하정우, 강동원, 이경영, 이성민, 조진웅 정보 액션 | 한국 | 137 분 | 2014-07-23 글쓴이 평점 ■ +300 만 관객 - 매력적인 캐릭터를 가진 연기파 배우들 ⓒ showbox, 네이버 영화 이 영화의 흥행을 좌우하는 가장 큰 요소는 역시 캐스팅의 힘이 아닐까 합니다. 특히, 역의 이 스크린에 나올때마다 호흡을 가다듬는 여자 관객들을 보면서, 와 의 팬덤이 영화 흥행에 가장 큰 역활을 하지 않을까란 생.. 더보기
[영화] 실제 역사와 비교해 본 영화 군도 이야기 2014년 하반기에는 영화 를 시작으로 과 등 다양한 사극들이 개봉을 기다리고 있는데, 그 첫 번째 기대작인 영화 가 드디어 개봉을 했습니다. 우선 영화 의 리뷰에 앞서 영화 에서 벌어진 일들이 실제 역사에서는 어떻게 진행이 되었는지 살펴보려 합니다. ⓒ 쇼박스, 네이버 영화 ■ 영화 군도(群盜)의 시대적 배경 영화 는 불행한 임금 조선 철종 13년(1862년)을 시대적 배경으로 합니다. 당시 대왕대비 김씨와 외척인 안동 김씨 일파의 전횡으로 조정의 법도는 땅에 떨어졌고, 이를 틈탄 지방관리들의 착취(삼정문란,三政紊亂)로 백성들은 극심한 생활고에 시달려야 했습니다. 당시 조선의 조세제도는 전정(田政)·군정(軍政)·환정(還政) 등의 삼정(三政)이 주축을 이루었는데, 부패한 지방관리들은 쓸모없는 땅에 조세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