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디어 광고 썸네일형 리스트형 2014칸 광고제 수상작 시리즈, 철통보안 "Nothing gets out" 이 광고는 2014년 칸 광고제 수상작 중 하나로 인도 뭄바이에서 제작된 상업광고입니다. 광고 속에는 마치 "이상한 나라의 엘리스"의 한 장면 처럼 거대한 크기의 물건이 놓여진 방이 보이는데요, 언뜻 광고만 봐서는 이 광고가 어떤 광고인지 잘 모르겠지만, 해당 광고의 광고주를 보면 어떤 광고인지 쉽게 눈치 챌 수 있습니다. 제목처럼 이 광고는 인도의 한 보안회사를 위해서 제작되었는데요, 골동품 가게와 악기점, 그리고 집을 테마로 총 3편의 광고가 제작되었습니다. 아무도 지키지 않는 빈 집이지만, 거대한 물건들을 작은 방문을 통과해 훔쳐 갈 수 없듯이 "Godrej Security Solutions"을 이용하면 어떤 도둑도 물건을 훔쳐갈 수 없다는 메세지를 유쾌하고 재미있.. 더보기 해외 아이디어 광고 - 책 속 이야기 나라로 Where will yours take you? 독일에서 제작된 이 광고는 Stories!: Doubleheads 라는 시리즈로 제작된 한 서점의 광고입니다. 각 광고의 주인공은 일상생활 속에서 책을 읽고 있는데요, 책을 읽는 그 순간 일상에서 벗어나 다른 세계로 빠져드는 모습을 시각적으로 잘 표현한 광고입니다. 광고의 아이디어 자체는 특별하지 않지만, 책을 읽는 순간 다른 세상으로 빠져든다는 컨셉을 풀어낸 방식이 재미있네요. Where will yours take you? 넌 너를 어디로 데려갈꺼니? 요즘에는 지하철이나 공공장소에서 스마트폰을 보며 게임이나 영화를 보는 사람들이 많은데요, 오늘은 다른 누군가가 되어 또 다른 세상으로의 여행을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요? 더보기 유쾌한 아이디어 광고 - 김정은과 오바마의 러브스토리 유쾌하고 즐거운 아이디어 광고 - 김정은과 오바마의 HUG 편 언뜻 보면 "시사주간지 TIME" 지나 "르몽드 디플로마티크"의 표지사진으로 오해할 만한 이 유쾌한 사진의 정체는 무엇일까요? 인물들의 폭발적인 내면연기(?)와 포샵 덕분에 실제 사진으로 오해할 수도 있을 법한 이 사진의 한 구석을 살펴보면, 작은 글씨로 "TRS Air Conditioners"라는 문구와 함께 벽걸이 에어컨 하나가 그려져있습니다. 에어컨의 성능이 얼마나 좋은지 김정은과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추위를 견디기 위해 서로를 껴안고 체온을 나누고 있습니다. 두 정상간의 냉전에도 불구하고 서로의 표정과 서로를 안고 있는 팔에서는 따뜻한 교감이 느껴지고 있네요. 비록, 실제로 있었던 장면은 아니지만, 가까운 미래 이러한 장면이 연출되면 .. 더보기 지하철 승강장을 활용한 해외 아이디어 광고 Make your hair come alive 먼저 동영상을 볼까요? Smart outdoor advertising in Stockholm subway uses ultra-sonic sensors that are able to detect when a train is coming. As the result model's hair is beautifully blown by the wind 이 광고는 스톡홀롬 지하철 승강장에 설치된 인터렉티브 광고입니다. 울트라 소닉 센서를 활용하여 지하철이 승강장에 진입하면 이를 감지하여 반응하게 되는데, 지하철이 들어오면서 일으키는 바람에 머리결이 엉망으로 날려도 찰랑거리는 머릿결을 유지한다는 것이 광고의 주요한 포인트입니다. 스웨덴 Aptek Hjartat 社의 새로운.. 더보기 dirt is good - 해외 아이디어 광고 오랜만에 가볍고 재미있는 광고를 올려봅니다. 이 광고는 "dirt is good"이라는 타이틀로 싱가포르에서 제작된 세제 회사의 광고입니다. 세제회사의 광고라니 광고의 내용을 이해하기가 조금 더 쉬워졌죠? 사실 요즘 아이들이 노는 놀이터에는 재생고무가 흙의 자리를 대신하고 있습니다. 재생고무가 안전하기도 하고, 위생상 깨끗하기 때문이죠. 하지만, 재생고무위에서 뛰어논 아이들과, 흙을 만지며 논 아이들 중 누가 더 행복할까라는 물음을 해보면, 개인적으로는 후자가 더 행복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하긴, 부모라면 아이들의 옷이 더러워지는 것보다는 놀이터 흙의 위생이 더 걱정이 되긴 하겠습니다. 아이들이 마음껏 뒹굴 수 있는 깨끗한 놀이터가 주변에 많이 있으면 좋겠네요. 광고의 내용과 달리 이야기가 벗.. 더보기 아직도 돌아오지 않는 사람들 - 엠네스티 공익광고 이 광고는 국제인권기구인 엠네스티의 공익광고입니다. 광고의 목적은 우루과이, 아르헨티나, 칠레등의 군사독재정권 하에서 학대나 고문 그리고 실종된 사람들을 기억하고 기리기 위한 광고인데요, 민주화가 이루어진 오늘까지 여전히 그들은 실종상태로 남아있습니다. 실종된 지인과 가족들의 즐거운 모습을 시간이 흘러 그대로 재현하고 있는 이 광고는 광고를 보는 사람들에게 깊은 인상을 주고 있습니다. 특히, 우리나라도 비슷한 군사독재시절을 겪고 그 중에 많은 사람들이 고통을 당했기에 이 광고의 메세지가 더욱 진한 여운을 남기는 것 같습니다. 더보기 아동학대, 끝나지 않는 뫼비우스의 띠 - 공익광고 Y&R, México Y&R, México Y&R, México 70% of abused children turn into abusive adults. 이 광고는 가정내 아동학대의 악순환을 고발하기 위해 제작된 아동 구호 기구 "Save the children, Mexico"의 공익광고입니다. "Save the children"의 구호기금 조성을 위한 목적으로 제작된 이 광고는 지난 5월 멕시코에서 제작된 것으로 제 59회 칸 라이언즈 국제 크리에이티비티 페스티벌(Cannes Lions International Festival of Creativity, 칸 국제 광고제) Outdoor 부분에서 금상을 수상하였습니다. 주방, 침실, 거실이라는 각각의 시리즈에는 학대당하고 있는 아이와 그 아이가 커서 다시 .. 더보기 어디든지 올라간다 - Toyota FJ Cruiser 4x4 광고 Y&R, Peru 이 광고는 Toyota FJ Cruiser 4x4의 광고인데요, 유머러스한 아이디어로 해외유저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은 광고입니다. 광고를 자세히 보면 낭떠러지 부근의 안전펜스가 부숴져 있는데, 보통의 경우와 달리 철제펜스가 도로 안쪽으로 꺽여있는 것을 발견할 수 있을 것입니다. 별 생각 없이 보면, `어! 낭떠러지에서 사고가 났네' 하며 스쳐보게 되지만, `이게 무슨 광고지? 안전속도 준수 공익광고인가?'라며 고민하다보면, 광고지면 오른쪽 위에 작은 글씨로 인쇄되어 있는 "Toyota, FJ Cruiser"라는 문구를 발견하게 됩니다. 그리곤 바로 "아! Toyota FJ Cruiser가 낭떠러지를 거슬러 올라왔다는 이야기구나, 이 차는 따로 길이 필요 없는 야성적인 차구나" 라는 것.. 더보기 플레이보이 매거진 40주년 축하 광고 이 광고는 플레이보이 매거진의 40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독일에서 제작된 광고입니다. 광고주는 플레이보이社가 아닌 오스트리아의 란제리업체 PALMERS인데요, 기발한 아이디어로 공생(?) 관계에 있는 플레이보이社의 40주년을 축하함과 동시에 자사의 제품을 광고하고 있습니다. 이 광고를 보면서 "도대체 무엇이 기발하다는 것인지 나는 이해를 못하겠다." 라고 하는 분들은 아마도 남자들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는데요, 모델의 특정 부위에서 그만 눈을 떼시고 마음을 진정시킨 후에 다시 광고를 보아주세요. 이 광고는 모델을 전형적인 플레이보이 바니걸로 꾸며놓고, 플레이보이 매거진의 창업주인 휴 헤프너( Hugh Hefner)에게 생일 축하 메세지를 보내는 형식의 광고입니다. 하지만, 이 바니걸의 토끼 귀를 자세히 .. 더보기 19금) 금기를 피해간 기발한 아이디어 해외광고 오랜만에 해외광고를 포스팅하네요. 이 광고는 브라질에서 제작된 광고로 경우에 따라 조금은 야할 수도 있는 광고입니다. 뽀로로 친구들과 우리 어린이들은 뒤로가기 버튼을 눌러주세요. 제목에서 힌트를 얻어 이미 눈치를 챈 분도 있을 듯 한데요. 이 광고는 바로 야광 콘돔광고입니다. 솔직히 이런 성인용품 광고는 대놓고 광고하기도 어렵고 또 지나치게 숨길 수도 없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 광고는 그런 금기의 경계들을 재미있게 피해간 아이디어 광고입니다. 사실 우리나라에도 이렇게 금기의 경계를 재미있게 피해간 광고가 있었죠. 바로 천호식품의 산수유 광고였는데요, 제품명은 자세하게 기억나지 않아도 이 멘트 하나는 기억이 나실겁니다. "남자한테 참 좋은데 정말 좋은데 뭐라 표현할 방법이 읎네!!" 천호식품 사장님이 출연.. 더보기 이 광고는 어떤 광고일까요? - 재미있는 해외공익광고 이 사진을 보고 어떤 광고인지 금방 느낌이 오시나요? 인쇄광고가 아니라 실제 거리에 설치된 광고라서 한번에 이해하기 어렵죠. 안내 문구라도 있으면 좋으련만... 힌트를 하나 드리면, 공익광고라는 사실입니다. 그래도 모르시겠다구요? 그렇다면 이 광고의 다른 시리즈를 두번째 힌트로 드립니다. 아래의 사진들을 보세요. "Pothole Season" 뜻의 의미를 알고 계신분은 금방 아셨을테고, 몰랐던 분들도 이제 눈치를 채셨을 것 같습니다. Pothole Season라는 말 자체는 우리나라에서는 생소한데요, 사실 우리도 자주 접하는 문제입니다. 보통 겨울이 지나고 해빙기가 올 때 일교차로 인해 도로가 녹았다 어는 과정을 반복하게 되는데요, 그 과정에서 물의 수축과 팽창으로 인해 도로가 파손되게 됩니다. 이러한 .. 더보기 감성에 호소하는 쉐보레의 과속금지 공익광고 Speed can make people suffer. Drive Carefully. 이 광고는 아르헨티나에서 제작된 쉐보레의 과속금지 공익광고입니다. 각각의 포스터에는 아들, 아내, 그리고 할머니가 슬픈 표정으로 울고 있는 것을 발견할 수 있는데요, 자세히 보면 눈물이 아래가 아니라 수평으로 흐르는 모습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이 눈물은 바로 차량의 속도감을 표시한 것인데요, 빠른 속도가 결국 사고로 이어져 눈물이 되어 흐른다는 사실을 감성적으로 표현한 광고입니다. 속도를 눈물로 표시한 아이디어가 돋보여서 그런지 포스터 아래의 작은 쉐보레 마크가 여느때 보다 크게 다가오네요. 더보기 사랑을 연결해주세요. - 적십자사 공익광고 지난 번 공익광고 시리즈에 이어 적십자사의 광고를 더 올려봅니다. 이 광고는 지난번 광고처럼 직관적으로 적십자사의 활동을 이해할 수 있는 광고입니다. 재난을 겪고 있는 사람들의 위험을 찢어진 사진으로 표현하고, 그 사람을 도와주기 위한 적십자의 노력을 십자 모양의 빨간 테이프로 표현한 광고인데요, 간단하면서도 직관적인 이해가 돋보이는 광고지만, 아이디어 측면에서는 그다지 새롭지 않은 광고입니다. 왜냐하면 이전에도 적십자사 마크를 테이프나 밴드로 차용한 광고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동일한 광고가 반복되었다는 것은 그 만큼 적십자사의 이미지를 홍보하는데 있어 도움이 된 아이디어라는 반증이겠지요? 처음 이러한 광고의 컨셉을 착상한 이에 대한 오마쥬로 위의 광고를 올려봅니다. 더보기 잘못된 영화 - 이스라엘 알츠하이머 공익광고 오늘은 포스터가 아니라 이스라엘의 놀라운 공익광고 동영상 하나를 올려봅니다. 이 동영상의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영화를 보러 관객들이 영화관으로 들어오기 시작합니다. 팝콘을 사며 곧 시작할 영화를 기대하는 관객들은 갑자기 자신들이 예매한 영화와 다른 영화가 방영되기 시작하는 것을 발견합니다. 이에 당황한 관객들은 주위 사람들에게 이 영화가 자신이 예매한 영화가 맞는지 확인해 보기도 하고 항의하기 위해 자리에서 일어나기도 합니다. 하지만, 곧 영화관에는 탄성의 소리가 나오기 시작합니다. 그 잘못나온 영화는 영화가 아니라, 국제 알츠하이머병 의식주간을 홍보하기 위한 공익광고였기 때문이죠.이 공익광고는 10만여명에 달하는 이스라엘의 알츠하이머 환자들이 겪고 있는 혼란과 방향감각상실등의 문제를 관객들이 간접경.. 더보기 클래식에 더 가까이 - 베를린 필 하모닉 광고 이 광고는 베를린 필 하모닉의 클래식 광고입니다. 클래식과 가까이라는 테마로 제작된 광고인데요, 평소에 자주 보는 클래식 악기들을 색다른 시선에서 바라보는 광고입니다. 평소에 주변에서 항상 보이는 물건들을 이렇게 색다른 시선으로 바라보는 것도 신선한 느낌이네요. 클래식이라는 익숙하고 다소 지루한 것들을 색다른 시선에서 바라보는 시선의 전환이 재밌고, 포스터에 드러난 전반적인 분위기가 우아한 하네요. 아이디어 자체는 특별하지 않지만, 그 표현이 흥미로운 광고였습니다. 더보기 당신의 책을 버리지 마세요 - 도서 기부 공익광고 Don't throw out your books. Donate them. 이 광고들은 브라질에서 제작된 책 기부를 위한 공익광고입니다. 어딘지 모르게 익숙한 캐릭터들이 힘겹게 거리에서 생활하고 있네요. 누구인지 금방 알아볼 수 있으신가요? 거리의 노숙자가 되어 카트를 끌고 가는 첫 번째 포스터의 아이가 동화속에 나오는 빨강망토소녀입니다. 거리에 주저앉아 노숙을 하고 있는 것이 피노키오, 그리고 낡은 청바지를 입고 불을 쬐는 돼지들은 아기 돼지 삼형제의 동화속 주인공입니다. 저 멀리 늑대의 모습도 보이네요. 이 광고는 어린시절 읽곤 하는 동화책들과 같은 책들이 시간이 지나 볼 필요가 없어지면 버려지곤 하는데, 그 책들을 그냥 버리지 말고 기부를 하라는 내용의 광고입니다. 사실, 집에 보지 않는 책들도 언젠.. 더보기 오늘밤 집에 가는 길, 당신의 동승자는? - 남아프리카 음주운전 반대 공익광고 이 광고들은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Brandhouse Drive Dry Initiative"라는 시리즈로 제작된 공익광고 입니다. 광고의 내용 자체도 독특하지만, 이 광고가 특히 흥미를 끄는 점은 광고를 발주한 회사가 바로 "Brandhouse"라는 남아프리카의 주류회사라는 점인데요, 이 회사는 이미 이러한 음주 운전 반대 공익광고로 2010년 칸 광고제에서 옥외광고 부분 동상을 수상을 경력도 있습니다. 우선 위의 인쇄광고를 살펴보면, 징그럽게 생긴 남자들이 당신을 기다리고 있는 모습을 발견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 사람들은 각각 한 성격하는 견인차 운전수, 타락한(?) 경찰, 그리고 호송차에서 당신을 기다리고 있는 당신의 감방 동료들인데요, 당신이 음주를 하는 그 순간, 이들과 함께 오늘밤을 보내야 하.. 더보기 재미있는 해외광고 - 라푼젤, 그녀를 구할 수 없었던 사연 라푼젤의 이야기를 소재로 한 이 광고는 광고의 내용이 금방 이해되지는 않는데요, 언뜻 봐서는 헤어제품이나 탈모 방지 제품인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이 광고는 도대체 무슨 광고일까요? 조금은 의외일 수 있는 이 광고는 외국의 한 시멘트회사 광고입니다. 광고 우측하단에 작은 문구와 함께 제품의 이미지가 있는데요, 바로 이 회사의 모든 제품에는 시멘트가 15%나 더 들어있다는 내용입니다. 색다른 시선이 조금은 신선하게 다가오는데요, 15%나 넘치는 용량으로 인해 라푼젤이 감금되어 있는 성이 생각보다 높아진 것입니다. 15%나 더 들어있는 시멘트 봉지를 뜯으며 행복해 할 마녀의 모습이 눈에 보이는 듯 합니다. 더보기 더 이상의 약한 변명은 용납하지 않겠다. - 재미있는 해외 휘트니스 광고 이 광고들은 브라질의 유명한 휘트니스 업체인 Companhia Athletica를 위해 제작된 일련의 광고 시리즈입니다. 이 업체는 기발하고 재미있는 아이디어를 통해 고객들의 다이어트 의지를 고취시키곤 하는데요, 이 포스터는 언제나 변명을 하느라 살을 빼지 못하는 사람들을 향해 준엄한(?) 경고를 하고 있습니다. 한 여성이 자신의 엉덩이를 만지며 다이어트에 대한 결심을 합니다. 하지만, 그녀에게 다이어트는 지금 당장 해야하는 것이 아닌 "새해의 결심"일 뿐이죠. 결국 그녀의 말은 그녀의 엉덩이 살이 되고 맙니다. 중년의 한 남성이 의자에 편안하게 앉아 "운동할 시간이 없음"을 하소연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의 변명은 그렇게 뱃살이 되어갑니다. 이 광고는 개인적으로 제가 가장 많이 하는 변명이라 더 가슴이.. 더보기 무엇이든 깍아드립니다 - 재미있는 해외 옥외광고 조금 징그럽게 보이죠? 나무가 코와 귀에서 자라나는 모습이 끔찍하게 느껴집니다. 이 광고는 독일에서 제작된 미니 트리머광고입니다. 쉽게 말해서 우리나라의 다용도 코털깍기와 같은 제품인데요, 옥외에 설치된 구조물을 타고 자라나는 나무를 이용한 아이디어가 재미있습니다. 지나치기 쉬운 일상의 풍경속에서 이런 아이디어 광고가 있다면 눈에 금방 들어올 것 같은데요. 우리나라에서도 이런 재치있는 옥외광고를 자주 볼 수 있으면 좋겠네요. 더보기 세상에서 가장 강력한 얼룩 제거제 - 재미있는 해외광고 처음 이 광고를 보았을 때는 이게 어떤 광고인지 금방 이해되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광고의 요상한 이미지 한켠에 있는 제품에 대한 카피를 보고 난후에야 비로소 이 광고가 무엇을 말하는지 알게 되었습니다. 이 광고는 아랍에미레트 두바이에서 제작된 얼룩제거제 광고입니다. 더욱이 카페트를 많이 사용하는 두바이라면 이 광고의 취지에 대해 더 공감이 갑니다. 사실 바닥에 카페트나 섬유 소재의 깔개가 있다면, 음식물이 바닥에 떨어지는 것에 대해 신경이 쓰일 수 밖에 없습니다. 특히 분리해서 세탁기에 돌릴 수 없는 경우라면 더하겠지요. 이 광고는 그런 고민들을 말끔히 해결해 주는 듯한 이미지를 그려내고 있습니다. 바닥을 순식간에 더럽히는 음식물이 바닥에 떨어지는 순간 이 광고처럼 확실하게 잡아준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더보기 당신의 자산을 보호해드립니다 - Suncorp bank 해외광고 이 광고는 SUNCORP BANK 라는 호주 투자은행의 광고입니다. 주 투자상품이 기업식 농업인 상품에 관한 광고인데요, 구름과 메마른 개울과 같은 천재지변 속에서도 그래프는 상승을 하고 있습니다. 무슨 말이냐고요? 자세히 보시면 광고의 이미지가 우상향으로 진행하는 상승 그래프입니다. 화면의 왼쪽과 아래쪽에 x축과 y축의 눈금 그래프도 있구요. 간단하면서도 직관적인 아이디어가 눈에 띄는 광고였습니다. 더보기 자유로운 하늘을 느껴보세요 - 살바도르 에어쇼 광고 위 광고는 브라질 살바도르에서 진행될 에어쇼 광고 입니다. 사진 자체는 그렇게 뛰어난 아이디어로 보이지 않지만, 광고가 게재된 방식으로 인해 이 광고의 아이디어가 돋보이고 있는데요, 그 광고의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신문의 구독자가 신문의 일정 지면을 펼칠 때 아무런 설명도 없이 등대와 하늘이 보이는 사진 한장이 나타나게 됩니다. 그리고 신문을 보는 사람들은 별다른 생각없이 사진을 보고 다음 페이지를 읽기 시작할 것입니다. 그리고 다음 페이지를 넘기면 사진이 90도 옆으로 누워있게 됩니다. 이쯤 되면 신문을 읽는 사람들은 사진에 대해 궁금함이 생기겠죠? 그렇게 마지막 페이지를 넘기고 나면, 이제는 완전히 뒤집힌 하늘 사진이 나오며 비로소 광고의 설명이 나오게 됩니다. 바로 살바도르 에어쇼가 이 사진이 .. 더보기 영화, 과학과 만나다 - CineGlobe 국제 영화 페스티벌 광고 이 광고는 "영화, 과학과 만나다" 라는 컨셉으로 진행되고 있는 CineGlobe의 2012 영화 페스티벌 광고입니다. 스위스 제네바 인근에 있는 CERN 에서 진행될 이번 필름 페스티발은 “Infinitely Interconnected”라는 주제로 진행될 예정인데, 이 영화제가 진행되는 "CERN"은 유렵원자핵공동연구소로서 각국의 자금과 연구자들이 모여 우주의 비밀을 풀고 있는 최첨단 연구시설입니다. 이런 배경아래 열리는 이번 영화제의 취지를 위의 포스터는 재미있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첫 번째 포스터는 원소기호로 된 좌석 배치표인데요. 과연 이 배치표를 보고 한번에 자리를 찾아갈 사람이 얼마나 될 지 궁금합니다. 두 번째 포스터는 영화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팝콘인데요, 마치 원소기호와 같은 모양을 하.. 더보기 당신에게는 따뜻한 집이 있나요? - 공익광고 이 광고들은 프랑스의 자선구호 단체인 "Fondation Abbé Pierre"의 공익광고 시리즈 입니다. 집 없이 살거나, 열악한 조건에서 살고 있는 사람들에 대한 대중의 광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한 옥외 공익광고인데요, 그 표현 방식이 흥미롭습니다. 첫번째 광고는 버스정류장에 게시된 옥외 광고인데요, 6평방 미터 크기의 버스정류장에 게시된 광고 속에는 실제 6평방 미터 속에서 살아야 하는 사람의 모습이 담겨있어서, 그 크기에서의 삶이 어떤가에 대한 가늠이 가능하게 만들어져 있습니다. 두번째 광고는 주차라인에 게시된 공익광고인데요, 7평방미터에 해당하는 주차 공간 속에 7평방미터의 크기에서 살아야 하는 사람들의 삶이 광고 속에 담겨져 있습니다. 주차를 위해 주차라인에 서 본다면 숫자로 나타난 피상적인 크기.. 더보기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