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외광고 썸네일형 리스트형 국립 서울 미술관의 색다른 옥외광고 삼청동 (경복궁) 미술관의 거리에 있는 국제 갤러리의 미술 전시회에 다녀오는 길에 재미있는 옥외광고를 발견했는데요, 바로 2013년에 개관 예정인 국립 서울 미술관의 개관 안내 옥외 광고였습니다. 처음에는 누가 공사장 차폐벽에 낙서를 한 줄 알았는데, 자세히 읽어보니 국립서울미술관(UUL)의 개관 안내 광고였네요. 구 국군서울지구병원이 있던 자리라 늘 눈여겨보지 않고 지나다녀서 몰랐었는데, 이제서야 눈에 띄었습니다. 홀딱 벗은 모나리지의 모습이 눈에 띄는데요, 중요한 부분은 나무로 가려 놓아서 자세히(?) 찍진 못했습니다. 원래 의도가 그러한 것인지, 청와대가 주변이라 윗분들의 항의가 있었는지 모르겠지만, 나무로 주요 부위를 가려놓은게 익살맞게 보였습니다. UUL 국립 서울 미술관의 이니셜이 보이지요? .. 더보기 잔인한 해외 옥외광고 - 임산부 및 탈모가 진행되고 있는 분 클릭 금지 이렇게 대놓고 잔인한 광고는 처음이네요. 어떤 광고인지 감이 잡히시죠? 이 광고는 캐나다에서 제작된 옥외 설치형 광고인데, 대중교통수단의 천장에 붙여진 거울을 통해 타인의 탈모 진행상황이 보이도록 제작되었습니다. 특히 원형탈모가 진행되고 있는 사람들은 이 광고가 무척이나 신경이 쓰일 듯 한데요, 다른 사람의 시선이 걱정되어 좌석에 앉지조차 않고 서서가는 탈모인들에게 청천벽력과 같은 광고가 될 것 같습니다. 문제는 이런 불쾌한 광고가, 잠재적 소비자들에게 얼마나 호소력이 있을지에 대한 것입니다. 자극에 대한 반자극을 예상한 것일까요? 아니면 심리학적 근거에 기반한 것일까요? 제가 만약 이 광고의 이해관계자라면, 불쾌한 마음에 반드시 다른 업체를 찾을 것만 같은데,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떠한지요? 이제까지 본.. 더보기 무엇이든 깍아드립니다 - 재미있는 해외 옥외광고 조금 징그럽게 보이죠? 나무가 코와 귀에서 자라나는 모습이 끔찍하게 느껴집니다. 이 광고는 독일에서 제작된 미니 트리머광고입니다. 쉽게 말해서 우리나라의 다용도 코털깍기와 같은 제품인데요, 옥외에 설치된 구조물을 타고 자라나는 나무를 이용한 아이디어가 재미있습니다. 지나치기 쉬운 일상의 풍경속에서 이런 아이디어 광고가 있다면 눈에 금방 들어올 것 같은데요. 우리나라에서도 이런 재치있는 옥외광고를 자주 볼 수 있으면 좋겠네요. 더보기 이전 1 다음